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스타인벡 (문단 편집) === 작가 활동 === 스타인벡은 프리랜서 기자로 일을 하기 위해 1925년 뉴욕으로 갔다. 그리고 당시 한창 개발이 진행되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노동자로 일을 하면서 기사를 썼다. 이때 스타인벡은 첫 소설을 구상하기 시작해 1929년에 첫 소설 ‘황금의 컵’(Cup of Gold)을 발표했다. 그러나 17세기의 한 해적에 관한 이 이야기는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다. 스타인벡은 다시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본격적으로 글쓰기에 전념한다. 1932년에 나온 단편집 ‘천국의 초원’(The Pastures of Heaven)은 당시 자신이 살던 캘리포니아 농촌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한 것들이었다. 1933년에 나온 두 번째 소설 ‘미지의 신에게’ (To a God Unknown) 에서는 사람과 땅의 관계를 가장 강렬한 필치로 묘사했다. 1935년의 ‘토르티야 마을(Tortilla Flat)'은 비평가들의 평도 좋았고 인기도 높았다. 비평가들은 이 소설이 당시 스타인벡 작품 중 가장 예술적이고 만족한 만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노동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스타인벡은 그것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내놓기 시작한다. 1936년 나온 ‘수상한 싸움’(In Dubious Battle)은 지역 포도 농장 일꾼들의 파업에 관한 이야기를 매우 효과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듬해의 ‘생쥐와 인간’ (Of Mice and Men)은 구성이 매우 잘 짜여져 있는 것으로 두 명의 떠돌이 농장 노동자들이 펼치는 특별한 우정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스타인벡의 대표작 중 하나로 미국의 문학 교육 센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작품은 전국의 공립 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10대 작품의 하나로 돼 있다. 영국에서도 이 소설은 많은 고등학교의 영어 교재로 이용되고 있다. 또 이 이야기는 1939년 영화로도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다. 스타인벡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신문에 떠돌이 농장 근로자들의 문제를 파헤치는 글도 연재했다. 이런 글들은 그의 대표작인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를 쓰는 자료가 됐다. 1930년대 노동계층의 삶을 다룬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는 분노의 포도는 오클라호마주 소작농가들이 자신의 토지를 은행에 빼앗기는 억울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들 농가는 광대한 평원을 건너 약속의 땅이라고 소문난 캘리포니아로 건너가지만 결국 떠돌이 품팔이 신세로 전락한다. 이 소설은 사회적 저항과 함께 생존에 대한 인간의 의지에 찬사를 보내는 작품이기도 했다. ‘분노의 포도’는 초판이 50만 부나 팔려나가며 전국적인 열풍이 분다. 그 같은 판매 부수는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라는 유명한 소설 이후 처음이었다. 이 소설이 나오자 전 미국의 관심은 캘리포니아의 계절 노동자들의 생활에 집중되었다. 이 소설로 1940년에 스타인벡은 [[퓰리처상]]을 받았다. 그리고 영화로도 만들어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함께 큰 화제가 됐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자 스타인벡은 [[종군기자]]로 전선에 배치됐다. 전선에서의 경험으로 나중에 폭격기 팀의 이야기 ‘Bombs Away’를 비롯한 작품들이 나온다. 이 시기 재미있는 소설 중에는 에드워드 리켓츠와 공동으로 집필한 코르테즈의 바다(The Sea of Cortez)가 있다. 두 멕시코인 탐험가가 바다 생물에 대한 연구를 하는 이야기다. 1940년대에는 [[나치]]에 저항하는 노르웨이 레지스탕스의 이야기, ‘달이 지다’(The Moon Is Down), 귀중한 진주를 발견한 멕시코 어부가 그 진주로 인해 가정에 불운이 닥치는 이야기 ‘진주’(The Pearl) 등 여러 편을 발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